일요일인 10일에도 전국이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
사흘째 전국이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경북 내륙은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남동부에서 북상중인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습도가 50%를 넘으면서 덥고 습한 공기까지 더해져 후덥지근해 더위가 더 통스럽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오전 11시 30도를 기록하며 오후 2시 31도, 오후 3시에는 34도가 예상된다.
경기도 구리시는 오전 11시 30도를 기록하면서 오후 2시 32도, 오후 3시에는 더위가 절정에 달해 3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인천은 11시 현재 28도를 보이며 오후 1시 29도, 오후 2시 30도, 3시 29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포항은 오전부터 30도를 넘어서며 11시 현재 31도를 기록했다. 12시 32도에 달한 뒤 오후 3시까지 32도로 더위가 식지 않겠다.
습도는 52%를 보이고 있다.

광주는 오전 11시 29도로 올랐다가 12시 26도에서 오후 2시 27도를 보이다 오후 3시에는 32도로 크게 오르겠다. 습도는 72%로 매우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