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시 7~9급 신규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실질 경쟁률 53.1 대 1을 기록했다.

25일(토) 시내 14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공채 필기시험은 1,689명 선발에 8만 9631명이 응시해 실질 경쟁률 53. 1 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원서접수에는 지난해 130,046명보다 13.7% 증가한 147,911명이 접수하고, 경쟁률 또한 작년(56.9:1)보다 대폭 상승한 87.6:1을 기록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날 실제 응시자는 전년도 응시인원(77,316명) 대비 1만2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응시율은 60.6%로 전년도 59.5%보다 1.1%P 높아졌다.

역대 응시율은 2012년 60.2%, 201년 57.8%, 2014년 59.2%다.

주요 모집단위별 실질 경쟁률은 ▲일반행정7급이 41명 모집에 7,313명이 응시해 178.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642명)은 51,434명이응시해 80.1: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