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를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해 소동이 벌어졌다.

천우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페북 안합니다 #누구신지 #사칭 조심'이라고 밝혔다.
천우희는 이와함께 사진도 한장 올렸다. 사진은 "안녕하세요!! 배우 천우희입니다"라며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천우희가 이벤트를 하는 것처럼 위장 공지했다.

천우희를 사칭한 페이스북 공지는 "안녕하세요. 배우 천우희입니다. 페이ㅡ북을 시작하면서 조그마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당첨자 5분을 무작위로 선별해 곡성 관람티켓을 드린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응모방법은 좋아요를 누른후 댓글로 '천우희 곡성 파이팅' 자그마한 Tip 팔로우, 좋아요, 댓글, 공유 네가지를 다하시면 당첨확률이 높아요, 당첨자는 추후 공지할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말미에는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해주실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ㅠㅠㅠ, 참여해 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고 메세지 답장 못해드리는 거 죄송합니다 보답의 의미로 당첨자를 8분으로 늘리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최근 영화 ‘곡성’에서 열연한 천우희는 김남길과 함께 영화 ‘마이엔젤’(가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