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여성 모델이 날씬해지기 위해 자기 갈비뼈를 6개나 제거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의 모델 픽시 팍스는 원래 전기기사였는데 성형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성형수술을 받을 때마다 행복해진다"면서 취미처럼 성형을 즐기고 있다.

그는 쌍꺼풀 수술을 2번, 코 성형 수술을 3번 받았다. 이후 입술과 볼, 엉덩이를 키우는 수술에다가, 가슴 성형은 무려 4차례나 받았다.

그의 성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픽시는 더 날씬해지고 싶어서 갈비뼈 3쌍, 5개를 제거했다.

수술을 받고 난 뒤 그녀의 허리둘레는 불과 16인치(41cm)로 줄었다.

성형전문 모델로 활동 중인 픽시는 만화 캐릭터처럼 되기 위해 성형 수술을 더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갈비뼈는 폐, 심장, 혈관 등 중요 장기를 보호하고 온몸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오로지 미용을 목적으로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한 것이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