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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수 인양, 평택 2함대 이동
2010년 04월 25일 (일) 01:07:18 [조회수 : 1186]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천안함 함미에 이어 함수가 침몰 29일만에 24일 인양됐다.

함수는 대형 바지선에 실린 채 사고해역을 떠나 평택2함대로 이동되고 있어 25일 오후 도착할 예정이다.
민군구조대는 이날 함수내에서 박성균 하사의 시신을 찾아내 평택2함대로 이송해 안치했다.

 

함수는 배수작업을 마친 뒤 인양 작업 시작 4시간 45분 만에 바지선에 지친 몸을 뉘었다. 함수는 강철로 제작된 H빔 거치대에 안착했다.

 

함수 윗부분은 겉보기엔 비교적 온전한 모습이었다. 지휘실이 위치한 함교와, 전자광학 추적장치, 그리고 레이더파 교란물질 '채프' 발사대 6기 모두 제자리에 있다.

하지만, 항해등과 레이더가 달린 마스트는 보이지 않았고, 40㎜ 부포도 오른쪽으로 돌아간 채 깨졌다.

녹색 그물망에 가려진 함수 절단면의 윤곽도 함미와 마찬가지로 심하게 찢기고 상처 난 모습이다.

또 함수 우현은 오랜 시간 바다 바닥에 닿아 있었던 탓인지 색이 많이 바랬고, 인양 작업도중 쇠사슬에 얽힌 듯한 긁힘도 생겼다.

함미에 이어 함수까지, 침몰의 충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정확한 침몰 원인 조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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