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서울 지하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된다.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계도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철역 출입구 10m를 금연구역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강남과 서초, 관악과 영등포구 등 6개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해 왔고 이번에 모든 자치구로 확대됐다.

시는 금연구역 표지를 땅바닥에 있는 빨간 동그라미 모양의 금연 표시를 해놓고 이 표시로부터 10m 거리의 지하철 출구까지 금연구역이다.

단속은 주로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서울시와 해당 구 공무원들이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