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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워크아웃 신청 철회 내곡동 단독개발 추진
2011년 05월 16일 (월) 11:27:41 조창남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유동성 어려움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삼부토건이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철회하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개발 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이를 위해 대주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16일 금융권과 삼부토건 등에 따르면 대주단은 이번 주 중으로 삼부토건과 협상을 마무리짓고 7500억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삼부토건도 대출이 승인되면 회생절차 신청을 철회하고 동양건설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헌인마을 개발사업'을 단독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동양건설은 운전자금 1000억원 대출 조건으로 채권단이 요구한 사주의 사재 출연 등에 응하지 않고 있어 회생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채권단은 보고 있다.

다만 삼부토건은 동양건설이 개발 사업에서 빠지더라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2100억 원 중 절반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양측간 협상은 좀 더 지속될 전망이다.

삼부토건은 이번 주 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기대감이 크다"며 "대주단과 동양건설 등과 세부 협상을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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