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따위 대접받는 당에 있을 이유 없다며 탈당까지 시사했던 김종인 더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2일 당무에 전격 복귀한다.

당무 거부에 나선 지 하루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재한다.

김성수 당 대변인은 이날 종로 구기동 김 대표 자택을 방문해 중앙위원회 심야회의 결과를 보고했고 김 대표는 이를 이해했다고 전했다.

중앙위원회는 논란 끝에 당 대표 전략공천 몫을 6명에서 4명으로 줄이는 절충안이 마련됐다.

이에따라 박경미 홍익대 교수 등은 1~15위 이내의 당선 안정권 배치가 예상된다.  중앙위원회는 심기준 강원도당 취약지약 몫으로 당선 안정권에 배치됐다.

김 대표는 비례대표를 공천하던 20일 당 중앙위원회가 내홍끝에 순위 투표를 21일로 연기하자 이에 반발하자 막말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