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으로 지난해 11월 방송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복귀를 기다리며 완쾌를 기원하며 정형돈 대신 대체 MC를 투입해온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졍형돈이 결국 하차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정형돈의 쾌유를 빌며 임시 MC를 매주 투입하며 정형돈의 공백을 메워왔다.
그러나 임시 대체MC를 섭외하는데 어려움을 겪게되고 정형돈의 치료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더이상 정형돈의 공백상태를 계속 끌고갈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소속사는 정형돈이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MC 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새로운 고정MC체제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시청자들을 위한 도리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형돈은 방송 활동 중단 이후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KBS예체능, MBC 무한도전, 능력자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