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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운동화 내구성 천차만별, 최대 8배 차
2015년 12월 21일 (월) 12:35:13 강서연 0jsmin10@hanmail.net

스포츠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아동용 운동화의 내구성이 제품에 따라 최대 8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에 젖거나 손세탁 후 마른 상태에서 오염이 발생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의 아동용 운동화 10개 제품의 내구성과 안전성 등을 시험했다.

반복 마찰로 운동화 밑바닥이 마모되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프로스펙스와 나이키 2개 제품은 1만 회 마찰에도 겉창이 남아 있었지만 르카프는 1200회, 휠라는 1600회 만에 겉창이 마모됐다.

반복 마찰로 신발 표면이 손상되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에서는, 리복과 휠라, 프로스펙스와 푸마, 아식스와 아디다스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튼튼했지만, 뉴발란스 제품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미끄러짐 평가에서는 뉴발란스는 마른 바닥에서, 르카프는 젖은 바닥에서 제품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았다.

반면 나이키의 MD 러너 제품은 마른 바닥과 젖은 바닥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잘 미끄러졌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뉴발란스' 제품은 물에 젖거나 손세탁 후 마른 상태에서 오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갔다.

소비자원은 아동용 운동화를 선택할 때 내구성과 미끄러짐 정도, 세탁 가능 여부와 같은 실용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신발 바닥이 많이 닳은 운동화는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새로운 신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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