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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원터치 "세계 최초, 원터치 그라인더 기술 상용화 성공"
2015년 11월 28일 (토) 14:17:02 [조회수 : 4831] 안중원 shilu@news-plus.co.kr

창업한 지 채 1개월도 되지 않은 신생기업인 'E&Q원터치(대표 김창성)'가 연간 40조원 규모의 세계 그라인더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해 한껏 주목을 받은 (주)E&Q원터치는 세계 제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그라인더의 연마재 교체 기능을 5초 안에 완성시킨 원터치 그라인더 특허기술과 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된 이 기술은 "자동차의 자동변속기능 개발에 견줄 만한 혁신기술"라는 것이 기술시연을 참관한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그라인더(grinder)는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숫돌을 장착 후 공작물을 깎는 기계로서 조선 ,건설, 플랜트 분야 등에서 이용된다.

'원터치 (ONE TOUCH) 그라인더 기술'이란 (주)이엔큐원터치에서 자체 개발한 EQ커플러를 장착해 일반인도 손으로 간단히 그라인더 연마재(날)을 5초 이내에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기존 그라인더 연마재를 교체할 때에는 그라인더 작업자가 자신의 발, 렌치, 스패너 등의 기구를 이용해 2~5분 정도 걸리고, 불안정한 사다리위에서나 협소한 작업공간에서는 그라인더 연마재(날)을 교체하기 위해 작업을 중단하고 넓은 장소로 이동해야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이 날 선보인 이 기술과 제품은 'E&Q원터치'의 대표인 김창성 대표가 지난 10여 년간 회전체의 역학을 이용한 역부하 및 과부하 방지기능에 대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발명한 원천 특허기술(등록 3건)로 완성한 것이다.

그라인더용 소모재는 그라인더 본체에 장착되는 제품으로 연마용, 커팅용 등으로 나눠지는데, 그라인더는 조선, 건설, 화학, 자동차 등 모든 산업현장에서 사용되지 않은 곳이 없는 공구이기 때문에 그 사용 분야는 특정하기 어려울 만큼 광범위하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그라인더 관련 시장은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약 40조원에 달하고, 국내 시장도 약 1,600억 원/년 이상이다.

이번 E&Q 원터치 그라인더 기술 개발에 관련업계가 놀라는 이유는 전시기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 기술이 곧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그라인더 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예측과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서는 첫째, 그라인더 연마재(그라인더 날) 교체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기존 제품 5분→5초)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배를 건조하는 조선 공정의 경우, 용접 후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그라인더 작업 시 , 보통 한사람이 하루에 10개 이상의 연마재 교체가 필요하다.

한번 작업하는데 하루 50분 ~ 1시간 정도를 연마재 교체시간으로 낭비됐다.

그러나 원터치 그라인더 기술을 도입해 사용할 경우, 10개의 연마재를 교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총 50초, 즉 1분 이내로 줄어든다.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그라인더가 20개 ~30개 이상 사용될 경우에는 2시간 ~ 3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하기에 이로 인한 관련업계의 원가절감 등 산업 생산성과 효율성은 비용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둘째, 신규 개발한 그라인더가 제조 공정 및 제품구조의 단순화를 이뤄냄에 따라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셋째, 제품 기능면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진동/떨림 을 완화하는 진동방지 기능과 연마재 이탈방지기능이 강화되어 있어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작업의 안전성을 이뤄냈다는 장점과 함께, 높은 공간이나 좁은 공간에서 그라인더 연마재 교체로 인한 작업자의 사고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기능을 이뤄냄으로써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그리고 건강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원터치 그라인더가 신규 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 (전기/에어) 핸드그라인더에도 적용이 가능한 호환성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것이란 전망이다.

신규 기술이나 제품이 기존 시장에 진출하거나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품의 교체주기가 문제인데 원터치 그라인더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커플러'를 기존 그라인더에 바로 장착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E&Q원터치 김창성 대표는 "원터치 그라인더 기술 개발은 창조경제의 핵심 기술 중의 하나라고 자신한다"며 "지금의 시대는 IT, 바이오, 핀테크 등의 신기술이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질 것이라 각광받고, 지원받고 있지만, 모든 산업의 근간은 제조업과 같은 기초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러한 제조업이 오늘날 우리를 있게 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 곳곳에서 그라인더 공구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시장에 우리의 브랜드와 기술을 수출하여 40조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E&Q원터치는 2015년 본격적인 양산체제 기반구축과 영업체제를 확립하여 2016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창출을 이뤄내고, 2018년도에는 매출규모 1000억 원 이상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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