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김윤지·27) 은퇴설이 제기돼 온종일 화제다.

13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 가요 관계자가 NS윤지가 "더 이상 가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은퇴 의사를 내비친 뒤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S윤지가 미래에 대한 고민과 건강 문제 등으로 활동 중단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NS윤지는 자주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나는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NS윤지측은 즉각 부인했다.

윤지의 소속사 JTM엔테테인먼트 대표는 "좀 지쳐 있어 본인이 일정 기간 휴식을 갖고 싶어 했다"면서 "계약기간도 충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달 9일 미국으로 향했고 연말까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윤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이란 글과 함께 미국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근황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009년 데뷔한 NS윤지는 '머리 아파', '설렘주의', '꿀썸머'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