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청와대 5자회동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만났다.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언급하지 않으려 하는 의제를 놓고 강하게 대립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만나 한시간 30여분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려는 야당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 국정화에 확고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대표는 박 대통령을 호위하는 방탄막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가 국정화 문제와 관련 친일. 독재를 미화하려는 것이라며 국정화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김 대표는 국정화 문제는 국사편찬위원회에 맡기자고 주장하고 야당에는 정부 여당의 민생관련 법안과 예산안 처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