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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일시 중단, 사측 직장폐쇄 중단
2015년 09월 20일 (일) 21:09:11 [조회수 : 4480] 감성애 bluster@news-plus.co.kr

전면파업 중인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일시 파업을 중단한다. 직장폐쇄 조치를 한 회사측도 직징폐쇄를 일단 중단한다.

이에따라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은 21일부터 현장에 복귀한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0일 차기 노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 위해 파업을 잠시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중단한 것은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36일 만이다. 또 사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한 지 16일 만이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파업 유보 결정에 따라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게 21일 전원 현장에 복귀하도록 통보하고 사측에도 전달했다.

파업투쟁을 이끌고 있는 현 노조 집행부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노조는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 일정 등을 조만간 결정하기로 했다.

파업과 조합 선거를 동시에 진행하기가 어려워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는 게 조합의 판단이다. 파업 재개 여부는 새로 선출될 신임 집행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사측은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공장 정상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임 집행부와 교섭이 진척을 보지 못할 경우 파업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회사측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사측은 부분 파업과 전면 파업을 포함해 그동안 39일간의 파업으로 1500여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노조원들도 사측의 '무노동무임금' 원칙에 따라 1인당 평균 420만원이 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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