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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美에서도 통했다. 북미개봉 한국영화 중 4위 차지
상영 연장, 인기 몰이 박차 가해
2015년 09월 15일 (화) 20:09:18 염하윤 moviebest1@naver.com

올해 한국영화 첫 1000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2015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암살’의 폭발적인 흥행력이 북미에서도 통했다.

지난달 7일 뉴욕, LA, 워싱턴 등 북미 26개 지역에서 개봉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역대 북미개봉 한국영화 흥행 랭크에서 4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6주차인 지난 10일까지 180만 달러(약 21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명량’(258만 달러), ‘국제시장’(230만 달러), ‘괴물’(220만 달러)에 이은 기록이다.

‘암살’의 북미 배급을 맡은 Well Go USA에 따르면 ‘암살’은 평일 낮 시간과 심야 시간대에도 8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물론, 연일 매진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흥행세에 힘입어 ‘암살’은 상영을 연장하며 흥행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암살’이 더 높은 순위에 올라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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