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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재난 드라마 ‘디 데이’, 18일 첫방
서울에 대지진이?, 거대한 스케일에 팬들 기대
2015년 09월 15일 (화) 19:56:22 [조회수 : 1466] 염하윤 moviebest1@naver.com

국내 최초의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 데이’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금토극) JTBC에서 첫 선을 뵐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201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디 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다.

메디컬 드라마가 병원 세트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전개되는 것에 비해 ‘디 데이’에서는 예상치 못한 재난에 혼란에 빠진 서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스케일이 남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 앞서 15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배우진들이 뭉쳤다.

연출을 맡은 장용우 감독은 “첫 촬영 전까지 참고할 수 있는 작품은 모조리 봤다”면서 “일본 지진 영상 등 다큐멘터리를 주로 봤고 ‘샌안드래아스’, ‘투모로우’ 같은 헐리우드 재난 영화도 모두 봤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장 감독은 “그 작품은 대부분 CG로 구현된다. 모두 아시다시피 CG는 시간과 돈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돈과 시간에는 표현할 수 있는데 한계가 있었다. 지진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드라마인 만큼 지진도 CG로 구현하는데 노력을 많이 들였다. 하지만 진짜 드라마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황은경 작가는 “이번 작품은 전기가 끊어졌다는 전제가 깔린다. 병원은 전기가 끊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 상황에서 환자들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의사들의 사명감과 재치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자혁 역의 차인표는 “지난 메르스 사태 때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진중함이 엿보이는 출연 의사를 밝혔다.

한편, 공개된 ‘디 데이’의 티저 영상과 사진에서는 무너지는 남산타워와 두 동강 난 한강다리의 모습 등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거대한 스케일이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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