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와 아이폰6S+가 모습을 공개한다.
애플은 9일(한국시간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고 2차 또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아이폰6s 한국 출시일은 10월 중순에서 말 정도로 예상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애플 A9칩, 2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시리즈 7000 알루미늄, 포스터치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저장 용량은 32GB, 64GB, 128GB 3가지이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외에 로즈 골드 옵션이 추가됐다.

애플은 아이폰6의 성공이 아이폰6S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아이폰6S는 전작의 흥행 요인인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상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7월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씨넷은 애플이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들에게 올 연말까지 아이폰6S를 포함한 8500만~90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하며 전작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7000만~8000만 대를 주문한 것과 비교, 이번 아이폰6S의 수급이 더 원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6S 스펙 사진이 공개됐다.

스티브 해머스트로퍼(steve hemmerstoffer)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Apple #iPhone6s pic"라는 해시태그를 넣은 글과 함께 아이폰 6S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하루 전인 7일에는 '16GB' 라고 적힌 아이폰6S의 스펙이 적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공개했다.
 
스티브 해머스트로퍼가 공개한 아이폰6S의 사진은 중국 쪽에서 처음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려한 바탕화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