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명의 고객 정보유출 의혹이 제기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정보 유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최근 600만건의 고객정보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불법적인 고객정보유출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4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공제계약자에게 전화로 봉안당을 소개(분양)하는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며 "당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서 텔레마케팅사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이어 내부 정보보호 정책에 의해 개인정보동의 획득 업무 수행 직원에 대하여 인터넷, 메일 및 매체(USB,프린트등)에 대한 사용권한을 차단하여, 해당업무를 시행 하는 동안 인터넷, 메일 및 USB등의 사용이 금지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 사업과 관련하여 600만건의 회원정보를 추출한 바 없으며, USB를 사용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관련법률에 따라 고객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