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 화 10:33
> 뉴스 > 오피니언 > 기획
     
FIFA 금고만 채우는 월드컵 누굴 위한 것 논란
2010년 06월 20일 (일) 21:02:18 [조회수 : 727]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스포츠가 상업성으로 얼룩진지 오래다. 순수 올림픽제전이 그렇고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은 더욱 그렇다.

스포츠를 이용해 매출을 늘리고 브랜드를 알리려는 기업들의 상술(좋게 말하면 마케팅전략)과 월드컵을 이용해 월드컵 독점사용권을 준다는 명분으로 세계축구연맹(FIFA)의 금고를 채우려는 의중으로 얼룩지고 있다.

이번 2010 남아공월드컵 역시 FIFA와 중계권, 스폰서기업간의 주고받기로 사상 최대규모의 돈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기업들은 돈을 내고 그 이상의 광고효과를 누릴 심산이고 FIFA는 기업들로부터 막대한 돈을 거둬들이고 있다. 그야말로 '누이좋고 매부좋고'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월드컵을 떠받치는 돈줄은 중계권료와 공식스폰서의 후원금이다. 그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서 처음 전파를 탄 이후 월드컵 중계권료는 광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FIFA는 2150억엔(약 2조원0으로 98년 프랑스대회에 비해 8배로 늘었다.

당시 중계권료는 프랑스대회가 108억엔에 불과했지만 2002년에는 1040억엔으로 9배 이상 뛰었다.

94년 미국대회와 90년 이탈리아 대회때는 중계권료가 100억엔을 넘지 못햇던 것과 크게 달라진 것이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중계권료는 15억스위스프랑(1조 3170억원)이었다. 8년전인 프랑스월드컵에 비해 12배나 뛰었다.

스폰서기업의 후원금은 그나마 비밀에 부쳐쳐 블래터 FIFA회장 등 극소수만 아는 사실이다. 2006 독일월드컵의 공식스폰서는 15개. 후원사마다 평균 4000~5000만달러(약 400~5000억원)정도 인것으로 추정됐다.

FTFA가 공식후원사와 방송중계권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이었지만 기업활동에도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
하지만 FIFA의 권위적 관행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이 흥행되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었던데는 바로 클럽과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긴다는 말이 나오는 대목이다. FIFA는 대회가 끝나면 성적에 따라 배당금을 각국 협회에 배분했지만 정작 선수들에게 연봉을 주고 있는 클럽에는 한푼도 돌아가지 않고 나머지 금전적 이익은 모두 FIFA의 주머니로 귀속된다.

왜 이렇게 중계권료와 후원비가 천정부지로 뛰는걸까.

방송사간 중계권 확보경쟁과 월드컵 명칭을 사용하기 위한 후원사 경쟁이 주요인이다.

중계권을 따게되면 방송사는 광고수입을 늘릴 수 있게 되고 후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월드컵 사용권 독점과 함께 브랜드 노출효과로 누릴 수 있다.

막대한 중계권료와 후원비를 지출해도 아깝지 않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비용이 모두 고스란히 축구팬,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나간다는 것이다.
중계권을 딴 방송은 막대한 중계권료를 메우기 위해 훨씬 높아진 광고단가를 기업에 제시하게되고 크게 늘어난 후원비와 광고비를 낸 기업은 본전을 뽑기 위해 제품가격을 크게 올리게 린다.

FIFA는 클럽과 선수의 노력, 팬들의 성원으로 이뤄진 월드컵을 제대로 즐길 권리마저 억압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광화문 거리를 메웠던 함성을 중계권이 없다는 이유로 중계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같은 FIFA의 일방독주는 독일 대법원으로부터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뉴스플러스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talking up kids in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A mediocre at rotu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가슴 따뜻하게 하는 뉴스네요^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