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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다이어트 성기능개선제품 유해성분 검출
2015년 07월 21일 (화) 00:05:29 강서연 0jsmin10@hanmail.net

해외 직구(직접구매)족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다이어트 제품에 환각과 고혈압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또 같은 방법으로 구매한 근육 강화 제품에서도 구토, 이뇨 억제 등이 우려되는 성분이 나왔다.

식품약품안전처는 올해 4월~ 6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다이어트 제품, 성 기능 개선 제품, 근육 강화 제품 등 109개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전체의 18%인 20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 가운데 다이어트 제품이 12개였고 성 기능 개선 및 근육 강화 제품은 각각 5개, 3개였다.

다이어트 제품 7개에서는 지방 분해,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은 환각, 빈맥(심장이 비정상으로 빨리 뛰는 것), 심방세동(심실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 고혈압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요힘빈은 성 기능 개선 제품 2개와 근육 강화 제품 1개에서도 검출됐다.

다이어트 제품 3개에서는 변비 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카스카라 사그라다 성분이 검출됐다. 이 성분은 임신 여성의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궤양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성 기능 개선 제품 3개와 근육 강화 제품 2개에서는 한약제 또는 복합제 의약품 원료(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 이카린이 검출됐다. 이 성분은 어지럼증과 구토, 이뇨 억제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고혈압, 뇌졸중,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시부트라민 성분과 장 무기력증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는 센노사이드 성분도 다이어트 제품에서 검출됐다.

이들 제품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것은 해외 사이트에서 직구한 제품은 식약처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들의 국내 반입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 금지를 요청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제품 중에는 허위·과대 광고를 하고 유해물질을 포함한 제품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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