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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D 질소유출 사고 책임자 대거 방면, 3명 사망에 구속 1명 없어
2015년 07월 08일 (수) 20:06:54 강서연 0jsmin10@hanmail.net

지난 1월 6명의 사상자를 낸 LG디스플레이(LGD) 파주사업장 질소 노출 사고 책임자 9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안전관리 위반으로 3명 사망 등 6명의 사상자를 내 경찰이 16명을 입건했지만 검찰에서 사고 책임자들이 대거 방면 조치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류정원 부장검사)는 최근 LG디스플레이 상무급 임원과 협력업체 A사의 파주사업장 최고 책임자, 또 다른 협력업체인 C사 대표 등 8명과 법인 3곳을 업무상과실치상 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8명 중 5명은 LG디스플레이 소속, 2명은 A사 소속, C사는 대표이사 1명이다.

검찰은 또 LG디스플레이 직원 D(37)씨를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하급 직원 Y(30)씨 등 7명에 대해선 기소유예 처분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3명 구속 등 16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2일 낮 12시 50분께 안전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협력업체 직원들을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유지보수 작업현장에 투입, 문모(34)·이모(32)·오모(31)씨 등 3명이 숨지고 LG디스플레이 직원 김모(34)씨 등 3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결과 LG디스플레이는 물론 협력업체 2곳 모두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고 전 질소 밸브 잠금장치 확인, 내부 공기 상태 확인, 안전장구 착용 확인 등의 안전규정을 무시한 채 작업을 진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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