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아 진정세를 보이던 메르스 사태가 4일만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자로 추가됐다.

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 따르면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여성이 메르스 진단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은 삼성서울병원 소속 간호사로 확인됐으며 환자의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격리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