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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사무장이 파산 신청자 명의 대출 꿀꺽
2015년 06월 13일 (토) 21:34:53 [조회수 : 2687]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파산신청을 한 의뢰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대부업체에서 억대의 대출을 받아 가로챈 법무법인의 사무장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사기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장 전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 씨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무실을 찾아와 파산을 신청한 채무 불이행자 80명의 인감을 이용해 대부업체로부터 1억 6000여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소액대출에는 담보가 필요 없다는 점을 이용해, 파산 신청자의 명의를 은행에 제출하고 1인당 평균 200만 원씩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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