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과 아들의 나들이 모습이 포착돼 공개됐다.

26일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한강에서 여유를 즐기는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 군의 동반 나들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경은은 뜨거운 햇빛 아래 놀던 아들을 살뜰히 챙기며 다정다감한 엄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경은은 특히 오랜 공백에도 날씬한 몸매와 미모가 여전했다.

유재석은 아들을 더 챙기는 아내에게 서운함이 든다는 감정을 표현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이를 낳은 후 아내가 자신보다 아이를 더 챙긴다”는 작곡가 윤일상의 말에 크게 공감하면서 '서운하기는 하다'고 동의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재석은 "아이 밥을 만들 때는 갈고 끓이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런데 나한테는 밥 하나 딱 놔 주더라"며 "내가 먹으면 되긴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고 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5월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