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가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한차례 페이스북에서 남편 송일국 매니저를 시어머니인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의 보좌관 채용 논란 당시 입장을 피력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비난세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기분좋은 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는 정승연 판사가 송일국과 삼동이 네식구의 제주도 여행에 나타나 숙소를 찾는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정 판사는 "늦어서 죄송합니다"며 촬영장에 합류했다. 엄마의 등장에 삼둥이들이 몰려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민국은 특히 "엄마 보고 싶었어요"라며 반가워했다.

이날 정승연 판사는 야노시호, 문정원, 윤혜진에 이어 뒤늦게 숙소에 도착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른 엄마들은 "언니 왔어요?"라며 정승연 판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런 가운데 정 판사와 송일국의 과거 방송된 에피소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은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일부 언급했다.

정승연 판사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동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월 현재 인천지방법원 판사로 재임 중이다.

방송 패널들은 "송일국이 평소에도 '나는 전교꼴찌인데 아내는 전국 1%다'라고 자랑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