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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시내버스 70대 할머니 폭행, 이유보니~
2015년 05월 01일 (금) 18:14:33 [조회수 : 2869] 박성태 stpark@news-plus.co.kr

4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탄 70대 할머니를 마구 폭행하는 장면의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은 한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일명 '버스안 할머니 폭행'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시장 부근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A(40·여)씨가 옆 좌석에 앉아 있던 B할머니(76·여)씨의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렸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옆좌석에 A씨가 앉자 갑자기 언성을 높이다가 B할머니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기사가 달려들어 A씨를 제지, 하차시켰지만 A씨는 차에서 내린 뒤에도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B할머니는 1일 오전 상당경찰서를 찾아와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며 신고했고, SNS에 올라온 동영상을 확인, 탐문하던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B할머니는 경찰에서 "A씨가 지갑을 떨어뜨리길래 '지갑을 잘 챙기라'고 말했더니 '무슨 참견이냐'며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폭행 영상이 올라간 SNS에 '산남동에서 유명한 여자'라는 댓글이 달린 것을 토대로 수소만한끝에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이전에도 행인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를 붙잡아 상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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