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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알고보니 효녀, "쌍커풀 수술"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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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걸 민효린이 얼굴 부분의 쌍커풀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민효린은 4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밤마다' 프로에 출연, MC 탁제훈이 성형수술을 묻는 질문에 "캐스팅 당시 눈이 좀 짝눈이어서 쌍커풀 수술과 소속 대표의 권유로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난히 오똑해 가장 성형의혹을 받았던 코 부분에 대해서는 성형사실을 부인했다.
민효린은 방송데뷔와 관련 "나는 길거리 캐스팅됐다"며 "길에서 소속사 사장님이 이름과 나
이도 안 묻고 다짜고짜 '코 수술 언제 했어?'라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고모에 대한 애틋한 정을 보여 출연자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민효린은 힘들었던 생활을 떠올리며 돈을 벌기 위해 옷을 벗고 속옷 모델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아버지는 힘들게 모은 딸의 돈을 잘 관리하겠다고 했고 그런 아버지를 고모가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고모에게 집을 하나 꼭 사드리고 싶다고 효심을 보이며 눈물을 흘리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아이유는 김신영이 화장실서 보자고 했다는 항간의 설과 관련 "김신영은 고등학교 선배"라며 "좋은 충고를 해줘서 고맙다"고 일축했다.
아이유는 그러면서 한때 코 부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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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6 목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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