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23일 오전부터 캠핑장이 있는 펜션 관리동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팬션 인허가 문서와 소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 예약 현황이 들어있는 컴퓨터 등 수사 참고 자료들도 함께 압수했다.

경찰은 건축물이 적법하게 시공됐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또 경찰은 강화군청 관계자도 조만간 소환해 감독 의무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숨진 5명은 바로 누운 채 발견돼 화재 전에 연기에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