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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 훈련' 개시 vs 북 "북침 훈련" 단거리 유도탄 2발 발사
2015년 03월 02일 (월) 13:46:29 [조회수 : 1474] 조남용 nycho@news-plus.co.kr

한미가 연합으로 실시하는 연례 방어훈련인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훈련이 2일 시작됐다.

북한은 이를 북침 훈련이라고 주장하며 이날 새벽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로 대응했다.

국방부는“이날 새벽 6시32분부터 6시41분 사이에 남포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사거리는 490여㎞에 달한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의 시위성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면서 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훈련 강행 시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이 끝나는 내달 말까지 남북관계는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키 리졸브 연습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독수리 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지휘소연습인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8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한다.

키 라졸브는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 한반도 방위를 위한 시나리오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이 훈련은 북한의 국지도발 30여개 유형별로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또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에는 미군 3700여명과 한국군은 사단급 부대 이상 20만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연안전투함(LCS)인 포트워스호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LCS는 얕은 해저지형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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