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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에 이병호
2015년 02월 27일 (금) 17:35:18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병기 현 국가정보원장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현 국정원장을 내정했다고 문경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후임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안기부 제2차장이 내정됐다.

박 대통령은 또 홍보수석에 김성우 사회문화특보를 내정했으며, 정무특보에 주호영·김재원·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홍보특보에 김경재 전 의원을 내정했다.

청와대에선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가장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됐고 현 회장 자산도 자신이 검토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맡겨지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예상을 깬 인사다.

현 회장 내정 사실이 알려진 뒤 새누리당 등 여권(與圈)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재고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동생의 선거법 위반으로 제주지사 후보였던 현 회장이 '공천 박탈' 됐던 것도 이유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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