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회동을 갖는다.

이번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해 4월 한양도성 산행 이후 4개월만이다.

문 대표와 박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이뤄진다.

문 대표가 제안한 이번 회동에서는 국정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록 대변인은 "문 대표께서 당선된 이후 당의 화합을 위해 당의 원로와 주요 인사들을 두루 만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당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두 사람 사이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