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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6.39 P, 미국 4분기 GDP 상향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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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 소폭 상승하며 사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소식에 오름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지수는 28일 2054.28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장중 보합세를 보이며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다.
기관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 하는 등 지난 주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된 탓에 하락반전 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코스피 지수는 2.35p 오른 2056.39p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 8175만주와 6조 3767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의약품,비금속광물,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창고업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기계,운송장비,전기가스,건설,금융,은행,증권,보험업 등이 하락했다.
포스코가 주요 철강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2.7% 올랐고,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여타 철강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경쟁사인 도시바의 생산차질과 D램 경쟁력 강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3.3%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LG전자가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과 실적회복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LG화학,기아자동차,KB금융,SK이노베이션,S-oil 등이 상승했고,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삼성생명,한국전력이 하락했다.
GS건설과 대림산업,현대건설이 3~6% 하락하는 등 건설주는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동반 하락했다.
STX와 STX엔진,STX조선해양이 7~8% 하락하는 등 STX그룹주가 회사측의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STX건설 부도설이 나온 탓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1~7% 하락하는 등 조선주도 선가인하와 철강가격 인상 임박 소식으로 동반 하락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34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59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1.83포인트 내린 512.74포인트를 기록하며 7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개인이 285억원 가량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중 하락반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방송서비스,인터넷,디지털컨텐츠,소프트웨어,음식료담배,종이목재,화학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장비,정보기기,반도체,IT부품,섬유의류,제약,금속,기계장비업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3종목을 포함해 41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53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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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 목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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