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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 대통령 맹비난, "경망스러운 입질 북남관계의 암초"
2015년 02월 19일 (목) 11:22:40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통일준비위에서 북한의 체제개혁울 촉구한 것과 관련 실명을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식민지 주구의 경망스러운 입질'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의 경망스러운 못된 입질이야말로 북남관계의 암초이고 불행의 화근"이라고 비난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광명성절'로 기념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지난 16일 올해 첫 통준위 위원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나 '개혁과 대화의 길'로 나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동신문은 박 대통령이 '민족 최대의 명절'에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도발'을 했다며 "최근 겉으로나마 대화를 광고하던 박근혜가 끝내 대결 본색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괴뢰집권자는 그 무슨 변화와 개방에 대해 떠들어댐으로써 저들이 운운하는 대화라는 것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이 푼살마긴 오치르마트 몽골 전 대통령의 "안보는 핵이 아닌 두둑한 지갑에서 나온다"고 한 말을 인용한 것에 대해서도 "수전노식의 논리"라고 비난하고 "역시 미국의 철저한 노복, 더러운 앞잡이의 기질은 갈 데 없다. 괴뢰들은 본전도 못 찾을 그 따위 주제넘은 훈시질을 작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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