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독도홍보 함께해요"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가 독도문화 프로젝트로 뉴스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펀딩 후원금은 대국민 '독도송' 뮤직비디오 제작, 배우 조재현 씨와 함께 제작하는 '독도뉴스' 영상 프로젝트, '찾아가는 독도학교' 교육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독도문화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1만원 이상 후원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서경덕 외 역사 전문가 10명이 함께 집필한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및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인 10'을 각각 100권씩 총 200권을 보내준다.

총 1억원을 모금하는 독도 뉴스펀딩은 61일 남았으며 18일 현재 470만원 정도가 모금됐다.

1화는 독도송 함께 만드실래요?에 이어 2화 '펀치, 조재현 이 독도 교육에 강펀치'가 제작됐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드러마 '펀치'에 출연중인 배우 조재현이 동참했다.

1화. '독도송' 함께 만드실래요?에는 공감이 940여개가 달리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주년 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본 아베 정부에서는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으로 예로부터 명백한 우리 땅이기에 정치·외교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문화·관광 컨텐츠로 홍보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가수 김장훈과 함께 진행한 최초의 독도 콘서트(공연), 한국체대 학생들과 함께 한 독도 수영횡단(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의 접목한 문화콘텐츠를 펼쳤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독도관광 광고도 게재했다.

서 교수는 영화사와 함께 <미안하다, 독도야>라는 독도관련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도 제작했으며 올해는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출품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