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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섭 앵커 막말, 부장판사 편향댓글 행동 왜이러나?
2015년 02월 13일 (금) 14:30:11 [조회수 : 1437] 박성태 stpark@news-plus.co.kr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생방송 중 '기자 쓰레기' 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쓰레기로 지칭된 해당 기자 소속사는 엄 앵커에 대해 문책과 회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면 반발했다.

엄 앵커는 11일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말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언론에 외압과 회유를 하는 발언으로 독재시대적 언론관을 보였다는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엄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후보자와의 자리에서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취재윤리에 대해 거론했다.

그는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엄 앵커는 또 "내가 보기엔 한국일보가 이 문제에 대해 이는 다른 언론인에게도 피해를 주는 그런 상황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했다.

TV조선은 방송중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자막을 통해 사과했다.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한국일보 기자회는 이에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 앞으로 항의 공문을 보내 엄성섭 앵커의 공식 사과와 문책을 요구했다.

한국일보지회는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 비속어를 통해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밝혔다.

한국일보지회는 이어 "공개된 막말 발언으로 해당 기자를 넘어 한국일보 전체 기자들은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당 방송에서와 공문을 통해 귀사 및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성섭 앵커에 대한 엄한 문책으로 이런 불미스런 일의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엄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또 수도권 법원의 한 부장판사도 포털에서 일반시민인 것처럼 해 편향적 댓글을 단 것으로 드러났다.

이 판사는 단원고 희생 학생을 비하하고 촛불시위는 폭도들이라고 비난했다.

해당 판사는 아이디 세개를 이용해 8000여개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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