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릴 예정인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어 인준(안) 통과가 여여간 현저한 입장차이로 *불확실해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내일 총리후보 인준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대체로 안준 통과에 반대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12알 의원총회에서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 총리후보자가 정치인에 대해 실망시켰다"며 인준이 돼선 안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헙 소속 의원둘은 청문회에 국회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날인 11일 이 후보자의 차남 재산형성 등 부동산투기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후보자의 타워팰리스 매입 당시 발생한 채무 5억원의 출처를 따지며 불법정치자금 의혹울 제기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의혹과 관련된 질문보다는 정책 검증에 주력하며 이 후보자를 엄호했다.

진성준 의원(새정치민주)은 "이 후보자는 2002년에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팔고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들어갈 때 입주시기에 차이가 있어 4개월 정도 매각한 현대아파트에 살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런데 2003년 재산신고에 전세권으로 5억원이 표기 됐어야 하는데 전세권 설정이 신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