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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SNS서 센 발언 화제, "백범 묘소부터 ~" "총리 자격없다"
2015년 02월 09일 (월) 14:34:45 [조회수 : 1631]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습니다"라며 "당 조직표인 대의원 투표는 꼴찌, 국민여론투표는 압도적으로 1등. 총합산 2등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야성회복-정권교체, ...야당답게 정청래! 거침없이 정청래!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국민만 믿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이 남긴 소감이다. 정 최고위원의 SNS글이 송곳처럼 예리하게 눈길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새지도부가 9일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침을 놨다.

문재인 신임 당대표는 9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 참배를 했다. 현충탑 참배 이후 문 대표는 이승만,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최고위원들과 함께 하는 것을 논의했지만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에 반대하며 문 대표의 참배를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트위터에 "이승만, 박정희 참배에 앞서 첫 일정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 인혁당 열사들의 묘소 참배가 더 우선이라 생각했다"며 "똘레랑스는 피해자의 마음을 더 먼저 어루만지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가해자를 용서하는 것은 그다음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 당선 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의원 투표에선 꼴등, 국민여론조사에선 1등을 했다"며 강한 야성 회복, 국민에겐 낮게 라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한수진의 라디오전망대에 출연해 "이한구 총리후보는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국민통합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결심했다고 했다.

전날 문재인 대표는 취임 회견에서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전임 대통령으로 함께 모시고 함께 기념할 것이다. 내일 현충원 참배로 국민 갈등과 분열을 끝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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