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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징역 3년 구형, 박창진 "조양호 사과 듣지못해, 복귀후 힘들어졌다"
2015년 02월 02일 (월) 22:15:43 [조회수 : 807]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이 구형됐다. 2일 결심공판에는 박창진 사무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이 법정에 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오성우 부장판사 )재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3년을 구형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욕설과 폭행, 하기 지시 등은 인정하지만 당시 승무원들이 메뉴얼을 잘못했다고 진술했다.

조 전 부사장은 오성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은 "사건의 발단은 승무원의 서비스가 매뉴얼과 다른 부분이 있어 확인하기 위해 매뉴얼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찾지 못한 데 있다"고 원인 제공을 승무원으로 돌렸다.

조 전 부사장은 그러면서 "김모 승무원은 물을 갖다 달라는 저에게 물과 콩과 빈 버터볼을 같이 갖다줬고 그것은 명백한 위반"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를 지적하자 김 승무원이 맞다고 말했고 매뉴얼을 가져와 확실히 보면서 저도 확인하고 김 승무원에게도 설명해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검찰이 "욕설과 폭행, 하기 지시, 삿대질, 파일철을 집어던지는 등 행위를 한 것은 인정하나"라고 묻자 조 전 부사장은 "예"라고 인정했다.

앞서 이날 재판에는 핵심증인인 박창진 사무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조 전부서장이 한번도 반성을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조 접 부사장ㅇ 처벌을 원하는지 질문에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사과와 업무복귀 협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휴가 복귀 이후 업무가 더 힘들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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