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7 월 11:49
> 뉴스 > 사회 > 사건
     
서울택시조합 정기총회 '그들만의 리그'돼야하나?
2015년 01월 31일 (토) 22:40:24 이재원 kj4787@hanmail.net

제 53회 서울택시조합 정기총회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교통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 교통본부 관계자, 280개 택시회사 대표, 서울택시노동조합 강신표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서울민주택시노동조합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금융권과 자동차제조업체들의 축하화환, 전국 각지역 택시사업조합, 용달화물자동차운송협회,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 등에서 화환을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쌀 모금'도 진행되면서 총회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또 현대자동차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 한국스마트카드 최대성 대표 등의 화환도 눈에 띄었다.

잠실교통회관에 점포를 운영중인 신한은행은 화환을 보내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 총회에 참석한 택시사업체 사장을 화환을 둘러보며 서울택시조합과 신한은행이 관계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며 의문을 보이는 등 수군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에선 신한은행이 교통회관에 지점을 두고 운영하면서 화환조차 보내지 않는 것은 좀 염치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경영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시업계 관계자들에겐 1년 중 가장 큰 축하의 자리인 정기총회가 관행적인 진행에 머물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활기를 불어넣을 수 계기가 되기에는 미진함이 노출됐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는 관행적이고 비공개 진행방식 때문이다. 시대에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주머니와 직결된 요금인상이란 사회적 공공성을 띤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공개 진행이 맞는냐는데는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일각에서 폐쇄적 운영방식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이와관련 서울택시조합 관계자는 "정기총회는 회원인 회사대표들만 참석하게 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기총회 비공개 진행은 투명하고 공개적인 사회로 가는 것과는 아직도 거리가 먼 폐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업들이 주주정기총회를 통해 회사 운영을 발표하고 주주들의 불만사항이나 문제제기 등을 청취하는 등 공개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가는 사회적 추세와는 아직도 거리가 먼 그들만의 리그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기총회 비공개 진행은 투명하고 공개적인 사회로 가는 것과는 아직도 거리가 먼 폐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업들이 주주정기총회를 통해 회사 운영을 발표하고 주주들의 불만사항이나 문제제기 등을 청취하는 등 공개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가는 사회적 추세와는 아직도 거리가 먼 그들만의 리그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택시사업조합의 이같은 폐쇄적 총회는 합리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택시회사들이 서울시에 요금인상을 얘기하고 서비스 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요금인상은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은 예산의 효율적 운영이 되고 있는 지 낭비는 없는 지 등 철저하고 투명한 운영은 경영합리화를 통해 시민들의 주머니에만 의존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도 공개리에 진행될 필요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택시사업조합은 90년대부터 노사교섭위원에게 택시사업조합에서 돈을 찔러주는가 하면 여행을 시켜주는 등 적절하지 못한 행위가 이뤄져 민주택시노조 일각에서 문제제기가 나온 마당이어서 숨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면 공개진행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택시회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택시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서울시 관계자에게 요금조정을 건의했다. 경영난을 시민의 발인 택시조합이 시민들의 부담을 지우면서 총회는 조합회비 내는 택시회사 사장들만의 자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곤란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자동차 회사등에서 축하화환은 보낸 것은 친해서가 아니다. 개개인의 사업체이지만 시민의 발로 공공운수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만의 리그로 폐쇄적 운영을 한다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지원을 요청해서도 안된다. 국민들 속에서 시민의 발 역할을 하기때문에 그들이 행정기관에 이익을 주장하더라도 시민들이 참는 것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

 

이재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국가에서 검증한수원산후보약의 진료

астрологические ко

모든 도시의 무료 변호사

Archetyp Market

kvaamygq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