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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단원고 '조롱' 도넘어,, 교복 어묵 수사 비웃듯 '학생증 인증'까지 유포
2015년 01월 31일 (토) 19:16:04 [조회수 : 2513] 한정남 atom88@news-plus.co.kr

단원고 희생자를 조롱하는 어묵먹는 교복인증 사진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게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번에는 학생증까지 동원한 추가 인증사진까지 유포됐다.

지난 26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는 10대 남학생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단원고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먹는 사진과 함께 '친구 먹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어묵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데 사용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사진이 유포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당장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일부에서는 '교복은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조작된 사진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오면서 진위논란이 일었다.

단원고와 416 가족협의회는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일베 회원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일베에서는 이를 조롱이라도 하듯 한발 더나가 학생증을 이용한 '추가 인증'사진까지 게시됐다.

한 회원은 단원고 교복 조끼 위에 학생증을 올려놓고 얼굴 사진은 종이로 가린 채 '단원고등학교'라는 글자만 보이게 사진을 찍어 게시했다.

이도록 사진을 찍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놨다.

해당글 게시 일베회원은 '단원고는 일베하면 안되나. 오뎅(어묵) ×× 맛있다'라고 쓰여있고, 사진에는 일베 아이디가 손글씨로 적혀 있다.

글 게시자가 단원고학생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단원고 조룡은 이밖에도 '진도에서 만든 세월 어묵' 상표가 합성된 어묵제품 사진도 유포되고 있다.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유족에 대한 아픔은 물론 안산 분향소를 찾았던 수많은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못한 패륜아들의 행동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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