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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실리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투쟁, 굴뚝농성 빛 보인다
2015년 01월 24일 (토) 14:08:47 [조회수 : 1049]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쌍용자동차가 정리해고를 단행한 이후 지난한 투쟁을 벌여온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투쟁에 최근들면서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무려 26명의 조합원이 갖은 고생과 투쟁을 벌이며 경제적 고통에, 우울증에, 병마에 다양한 이유로 쓰러졌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씨가 경찰 저지망을 뚫고 처음 세워준 덕수궁 농성텐트가 반 노동자적 반서민적 태도를 취해온 최창식 구청장의 지시로 화단을 만들겠다는 치졸한 꼼수와 강제철거, 경찰 연행과 구속을 거치면서 농성투쟁은 중단됐다.

여기에 최후의 인권보루인 대법원마저 보수적인 법조계에서 모처럼 노조측 주장에 귀를 귀울인 제대로된 판결을 내린 고등법원 판단까지 뒤집어 사측의 손을 들어주며 법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법이 만인에게 공정한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좌절,

그리고 때리는 남편보다 말리는 시어머니가 더 밉다는 말처럼 안에서 굴뚝농성을 벌이며 가장 앞장서며 조합원 권익을 지켜준 고마운 동지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애써 외면하는 현 노조집행부와 조합원들.

세상이 미울 법도 하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오로지 사측만을 향해 문제해결을 촉구해오고 있다.

굽히지 않은 쌍용차 정리해고자들의 투쟁이 점차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가시밭길 투성이였지만 굴하지 않고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등 2명이 70m 높이의 굴뚝에 다시 올라 주목을 받으며 결국에는 마힌드라 회장의 방문을 끌어냈다.

7일부터 서울 광화문에서는 11일까지 쌍용차 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한 '오체투쟁'이 이어졌다. 페이스북에선 쌍차 챌린지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주자인 임종석, 문재인 의원과 민중과 함께 정치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의 참여도 이어졌다.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범국민 응원전이 24일 펼쳐진다. '쌍용차 해고자 범국민대회'다.

오후 2시 서울역에서 사전집회를 갖고 이후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오후 4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본집회가 열린다.

이유일 쌍용차 법정관리 대표는 그동안 정리해고자에게 오히려 칼을 들이대는 것같은 발언을 쏟아내왔지만 마힌드라 회장의 방문 이후 그동안 세웠던 적대감을 일단 접었다.

노사협상도 곧 시작된다. 이효리가 진짜 춤을 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쌍용차 사측이 노조를 향해 마음을 열고 끌어앉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진솔한 자세로 임할 때 차량이 팔리고 해고자도 복직될 수 있고 국민들은 이효리의 춤을 보며 기쁨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런 날이 빨리 오도록 하기 위해선 전적으로 회사측의 성실과 진실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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