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3에 최종 합류했다.

제작진은 나가수3 경연을 앞두고 이수의 출연을 긴급하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는 스윗소로우, 하동균, 소찬휘, 박정현, 씨스타 효린, 양파와 함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는 녹화 전 진행되는 '나가수3' 기자간담회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수는 지난해 1월 엠씨더맥스 7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아내인 가수 린도 출연자로 거론됐으나 이수 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수가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어 공중파 출연에 적절한 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수는 과거 성형을 한 사실도 있다. 그는 "오른쪽 쌍꺼풀을 수술했다. 예전 문차일드의 멤버로 활동할 때 한쪽 눈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당시 이수가 성형수술 사실을 밝힌 것은 당시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선글라스를 쓰고 출연하자 팬들 사이에서 “싸우다 다쳐 수술을 받았다” 등 악성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료 제이윤이 이수를 겨냥한 듯한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제이윤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라며 “죽으면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며 "대박 나라"고 덧붙였다.

연예계에선 제이윤이 이수를 염두에 두교 트윗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트윗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