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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여성 살인 용의자, 술마시다 우발적 범행
2015년 01월 17일 (토) 23:59:06 [조회수 : 738] 박성태 stpark@news-plus.co.kr

지난 12일 발생한 '아현동 중국동포 살인 용의자는 피해 여성의 내연관계 남자로 밝혀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발견된 중국 동포여성 이모 씨 살해 용의자 최모(31)씨를 검거해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만나 알게된 뒤 내연관계를 유지했고 범행 당일엔 자신의 집에서 이씨와 함께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귀가하려던 이 씨와 이것을 말리는 최 씨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씨가 억지로 나가자 따라 나가 흉기를 휘둘렀다.

마포경찰서 주정식 형사과장은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많이 마시고, 언쟁하는 상태에서 피해자가 귀가하겠다고 나가자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뒤따라가서 칼로 찔렀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최 씨는 처음에는 이 씨가 숨진 사실을 몰랐지만 친척에게 살인사건 내용을 듣고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최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자포자기 상태로 도망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 씨가 범행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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