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회부 김관 기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트위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관 기자는 지난 12일 JTBC '비정상회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른 나라 출신인 한국거주 외국인들과 현안 이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관 기자는 지난해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수개월을 현장취재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관 기자에 대한 관심고조속에 그가 과거에 남겼던 트위터 글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기자는 2014년 11월 자신의 트위터 "어젯밤 '독재'라는 단어가 포함된 멘션 두개를 연달아 올렸다. 그리고 하루가 채 되지 않아 법무부가 나를 팔로우했다. 우연일거야"라고 적었다.

법무부가 팔로우 한 것이 독재라는 표현 때문에 관심을 갖고 팔로우를 한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는 대목이다.

김 기자는 트위터에서 "독재자에 맞서려면 미와 웅장함, 시적인 힘이 필요합니다<리스본행 야간열차 중>
라고 했다. 이어 독재가 현실이라면 혁명은 의무다는 글도 남겼다.<리스본행 야간열차>

네티즌들은 김 기자같은 젊은이가 있어 기대를 그래도 해본다는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