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과 김관 기자가 검색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김관 기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3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러시아 출신의 벨라코프 일리야, 호주출신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야가 출연했다. 한국대표로는 김관 기자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에서 비연예인 1호 참가자로 기록된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1983년생으로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16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항을 지키며 정부 당국의 구조활동의 난맥상을 지적하는 한편 가족들의 아픔을 현장감있게 전하며 저널리즘의 지평을 넓히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의미있는 제 17회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부문에서 세월호 특별취재팀으로 특별상을 받았다. 김관 기자는 트위터 글도 화제가 됐다.

JTBC는 손석희 보보부문 사장이 송건호 언론상을 지난해 수상했다.

두 사람의 의미있는 수상을 계기로 JTBC는 종편채널의 탄생부터 현재의 부작용을 양산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권과 민주언론으로 의미를 다져가며 보수층은 물론 진보층까지 시청자 폭을 넓히고 있다.

네티즌들은 손석희 사장이 그만두면 JTBC에서 쫓겨날 듯, 중앙일보가 손석희 사장을 지탱해주기 때문에 괜찮을 듯 등 거취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는 팬들도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