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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현대차노조, 골리앗 맞서 힘겨운 승리, 법원 사측 입장만 경청
2015년 01월 16일 (금) 11:34:43 [조회수 : 855] 안중원 shilu@news-plus.co.kr

 

   

현대자동차노조원들이 현대차(정몽구 회장)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판결을 받은 현대차노조원들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울산공장에서 새벽같이 올라온 이들의 벅찬 승리의 감동을 추스리며 새로운 투쟁을 가슴에 새기며 동료들앞에 희망찬 새해 출발을 알릴 수 있게 하고 싶었지만 법원이 23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만 인정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판결이 나온 직후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그룹 계열의 각 주식회사에 동일임금 기준이 적용돼야 하는데, 법원이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조합원에 대해서만 통상임금을 인정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노조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마용주 부장판사)는 현대차 노조원 23명이 상여금과 휴가비 등 6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노조 가운데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상여금 중 일할상여금만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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