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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 황선씨 국가보안법 적용 구속
2015년 01월 14일 (수) 10:22:07 [조회수 : 649]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지난해 연말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가 종북논란에 휘말린 황선(41) 전 민주노동당 대변인이 국가보안법 혐의로 1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판사는 황선 희망정치포럼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공안당국은 황 대표에 대해 지난해 11월 토크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미화하고 이적단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의 간부로 활동하면서 주한미군 철수와 반통일세력 척결을 주장하는 등 인터넷 방송('주권방송')에서 북한 노동신문 논설을 홍보했다고 지난 8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안당국은 또 북한에서 출간한 '고난 속에서도 웃음은 넘쳐'라는 저서와 블로그 등에 '김일성 주석의 업적' 등의 이적 표현물을 보관한 혐의도 적용했다.

사건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황 대표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보강수사를 거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은 황 대표에 대해 오랜 기간 내사를 거쳐 황 대표의 북한체제 찬양·고무, 이적표현물 소지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지난 8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서울중앙지법에 대통령을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항 대표는 황산물질을 던지고 불을 지른 콘서트 방해를 한 고등학생에 대해서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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