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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무료광고 출연거부 논란까지 일으켰던 쌍용차 티봃리가 13일 공개됐다.
쌍용차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Tivoil)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라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인도의 마힌드라로 넘어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다.
쌍용자동차의 첫 1.6리터급 SUV로 42개월간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전면부 디자인은 리드미컬하게 , 후면부는 안정적이면서 균형잡힌 디자인을 앞세워 컴팩트하고 실용적인 인테리어로 마감되었다.
또한 동급 최대인 1,795mm의 전폭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하고 423리터에 달하는 적재공간 역시 2열 풀 플랫 폴딩을 통해 더 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최대출력 126ps, 최대토크 16.0kg.m의 새 엔진인 e-XGi160 가솔린엔진이 장착되어 각각 리터당 12km(자동), 12.3km(수동)다.
디젤 엔진은 6월 1일, 롱바디 모델은 연말 출시 예정.
판매가격은 ▲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2,347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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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2:27
jccho@news-pl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