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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브라질전 선전에 세계가 놀랐다"
2대1로 아쉬운 패배, 브라질 수비 꽁꽁
2010년 06월 16일 (수) 11:48:00 [조회수 : 922]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세계랭킹 105위의 북한이 세계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1996년의 기적을 연출할 뻔 했다"

해외언론들이 브라질의 공격을 차단하며 거센 추격전을 벌이며 브라질을 괴롭힌 북한의 축구실력에 놀라움과 함께 찬사를 보냈다.

   
15일 새벽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G조 예선 1차전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 중 북한의 지윤남이 후반 44분 상대 골문을 향해 강력한 왼발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 SBS 중계화면 캡쳐>
주요 외신들은 "1966년 기적 재연할 뻔" "당황한 브라질, 북한 골키퍼 찾기도 어려웠다"는 등의 표현으로 북한의 선전을 보도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은 유명한 승리를 재연할 뻔했다. 북한은 '죽음의 조'에서 손쉬운 상대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북한을 은둔국가에서 온 신비한 남자들로 표현한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북한은 브라질의 오른쪽 수비수 마이콘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 북한은 44년전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했던 기적을 다시 재현할 뻔했다"며 "브라질은 북한의 수비를 어떻게 뚫어야 할지 감도 잡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44년만에 월드컵 본선무대에 오른 북한의 지남윤이 15일 새벽 남아공 월드컵 G조예선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만회골을 떠뜨리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AFP통신은 "월드컵 5회 우승국 브라질이 쉬운 상대로 보였던 북한과 경기에서 심혈을 기울인 끝에 겨우 승리했다"면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해 당황한 브라질 공격수들은 골문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상대 골키퍼를 찾아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북한 수비를 높이 평가했다.

이 통신은 특히 "북한의 공격은 정대세 한 명에 의존했지만, 정대세만으로도 브라질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충분했다"며 경기 종료 직전 날카로운 역습으로 골을 뽑아낸 공격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로스포츠는 특히"수비의 '마스터클래스'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줬다"면서 이날 55분 동안 브라질의 화려한 공격을 틀어막은 북한 수비를 칭찬했다.

수비뿐 아니라 종횡무진 브라질 진영을 뛰어다닌 정대세를 비롯해 경기 종료 직전 날카로운 역습으로 골을 뽑아낸 공격력에 대해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골닷컴은 "비록 무득점에 그쳤지만 정대세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수비진을 긴장시켰다"고 평가했고, AP통신 역시 "북한의 공격은 정대세 한 명에 의존했지만, 그것만으로도 브라질 수비진에 문제를 일으켰다"고 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가 북한에 힘겹운 승리를 거둔 브라질의 경기 내용에 혹평을 가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브라질이 졸전 끝에 북한을 이겼다"며 "2-1이란 스코어는 브라질의 명성에 미루어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보도했다.

44년만에 월드컵 본선무대에 나선 북한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G조에 편입돼 1차전부터 난적 브라질을 만나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북한의 실력은 이런 예상을 비웃듯이 브라질을 후반초반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초조하게 만들었다.

북한의 수비를 뚫지 못하던 브라질은 후반 중반 이후 어렵게 두골을 뽑아냈지만 북한은 정대세를 앞세워 거세게 반격하며 종료직전인 후반 44분 지윤남이 이 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하며 44년만의 월드컵 골을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해 남은 포루투갈과 코드디브아르전의 전망을 밝게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브라질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북한의 투지를 높게 샀으며 간판 공격수 정대세의 활약상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북한은 정대세의 공으로 브라질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정대세는 북한 최고의 선수였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후반에 두 골이 터진 뒤에야 (브라질에) 미소와 흥겨움이 돌아왔다'면서 '막판에 터진 북한의 만회골은 브라질 사람들의 행복감을 꺾어놨다'면서 "끔찍한 게임이었다"고 평한 브라질 현지인의 인터뷰를 내놨다. 

한편 양 팀의 최고 선수로는 엘라누의 골을 도왔던 호비뉴를 선정했다. 최고의 순간으로는 브라질 골키퍼 훌리오 세자르를 뚫어낸 지윤남의 골을 꼽았다.

북한을 꺾은 브라질은 G조 선두에 올랐고, 무승부를 거둔 포르투갈과 코트디부아르는 나란히 2위에 기록 중이다. 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는 오는 20일, 포르투갈과 북한은 오는 21일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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