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의 삼동이 아들을 모델로 한 달력 예약판매가 판매 시작 하루만에 매진됐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 만세의 2015년 달력이 지난 24일 오전 예약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주문이 쇄도하면서 판매물량 10만 부가 모두 소진됐다.

판매수익금은 약 5억 원으로 추정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송일국은 최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를 모델로 특별한 2015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삼둥이의 모습을 촬영한 바 있다.

삼둥이 달력은 1월부터 12월까지 꽃도령 삼둥이, 워터파크에 간 삼둥이, 루돌프 삼둥이 등 다양한 컨셉트의 사진으로 채워졌다.

송일국의 달력 제작 방송분이 전파를 타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달력을 판매해달라’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결국 송일국은 달력을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수익금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했다.

삼둥이 달력은 가로 23cm, 세로 16.2cm의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며 내년 1월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주문량이 판매시작하자 동이나면서 이를 구하지 못한 시청자들은 추가 제작을 바라고 있다. 송일국은 추가제작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5500원.